검찰,이철 前 밸류인베스트 대표, 437억 투자금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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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철 前 밸류인베스트 대표, 437억 투자금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
  • 오명수
  • 승인 2022.08.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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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 전 VIK 대표.

[마켓뉴스]검찰이 2000억원대의 투자금 편취 혐의로 수형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가 총 437억원 상당의 투자금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는 19일 이 전 대표(57)에 대해 사기·방문판매법 위반 등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무인가 금융투자회사인 밸류인베스트코리아를 운영하던 이 전 대표는 지난 20159월부터 20169'VIK펀드' 투자자를 모집하면서 기존 투자금도 돌려막기식으로 운용 중이고 약정 수익금을 지급할 능력도 없음에도 유망 기업에 투자해서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약 4000명으로부터 합계 43741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이 전 대표는 밸류인베스트코리아 임원진들과 공모해 무등록 다단계판매조직을 개설·관리·운영하며 지난 2012 11~20159월경까지 투자자들로부터 합계 6853억원을 모집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0207월부터 12월 사이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연합회가 사기 및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를 고발하면서 검찰은 자금 추적과 관련자 조사 등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피고인은 현재 동종 수법의 사기, 방문판매법위반 혐의로 1심 재판 계속 중"이라며 "추가 확인된 437억 원 사기는 금일 병합 기소하고, 6853억원 방문판매업법위반에 대해서는 범죄사실을 추가, 확장하는 취지로 공소장변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에게 로비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으면서 채널A 이모 기자로부터 강요·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모 기자에 대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오명수
오명수
ohms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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