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 대통령 맹비난...“의사당 공격, 트럼프가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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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대통령 맹비난...“의사당 공격, 트럼프가 부추겼다”
  • 박규민 기자
  • 승인 2021.01.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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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스1)
(사진제공=뉴스1)

 

[박규민 기자] 더힐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델라웨어 윌밍턴에서 메릴 갤런드 법무장관 지명자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4년 간 우리에겐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무시하는 대통령이 있었고 그가 한 모든 것에서 그것은 명확했다"며, "그는 처음부터 우리 민주주의 기관에 총공격을 가했고 어제 사태는 끊임없는 공격의 정점이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친(親) 트럼프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해 바이든 당선자는 "그들을 시위자라고 부르지 마라"며 "그들은 폭도, 반란자, 국내 테러리스트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3일 치른 대통령선거에서 승리를 도둑맞았다는 거짓 주장으로 자신의 지지자들의 행동을 촉구해왔다.

몇 주가 지난 후인 전날 그를 지지하는 폭도들이 국회의사당에 난입했다. 이날 백악관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에게 국회의사당까지 행진할 것을 요구했다.

하원과 상원은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에도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를 승인할 예정이었지만, 국회의사당 건물 안으로 몰려드는 군중들 때문에 중단됐다.

의회는 몇 시간 후 이날 아침 재소집해 바이든의 대통령 선거 승리를 확정했고, 그는 오는 20일 취임 선서를 하게 된다.

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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