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마저 트럼프에 등 돌렸다...바이든 취임까지 페이스북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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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마저 트럼프에 등 돌렸다...바이든 취임까지 페이스북 금지
  • 박규민 기자
  • 승인 2021.01.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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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스1)
(사진제공=뉴스1)

 

[박규민 기자]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적어도 이달 말 그의 임기 종료까지 무기한 차단한다고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남은 임기 13일을 평화롭게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고, 그러면서 "이 기간 대통령이 우리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것의 위험이 너무 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저커버그 CEO는 "따라서 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 차단을 무기한으로,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완료할 때까지 적어도 다음 2주 동안 연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정치적 발언에 대한 대중의 폭넓은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페이스북 사용을 허용했지만 현 상황은 맥락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전날 페이스북은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 난입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에게 "집으로 가라"고 촉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동영상을 삭제했다.

가이 로젠 페이스북 부사장은 이 영상이 "현재의 폭력을 줄이기보다 오히려 부추긴다고 판단해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동영상에서 국회의사당 난입자들에게 귀가를 촉구하면서도 은근히 그들의 행동을 지지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고 대통령선거가 사기라는 주장도 되풀이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스냅쳇 등 주요 소셜미디어(SNS)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 난입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일시 정지시켰다.

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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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news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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