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급성장한 펫팸(펫+패밀리)족 시장에 맞춰 삼성닷컴에 ‘펫 케어 스토어’를 최근 오픈했다. 펫 케어 스토어는 삼성전자의 펫 특화 가전과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사료, 용품 등 전문 상품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올인원 쇼핑 플랫폼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펫 모니터링, 펫 돌봄 콘텐츠, 펫 영양 관리 등 반려동물 맞춤 솔루션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삼성 가전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연계한 스마트 펫 케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삼성전자는 △내장된 카메라로 반려동물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제2회 ‘2023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가 내달 23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이 포함된 직계가족 또는 생활공동체를 참가 대상으로 한다. 가정 내에서의 올바른 게임 문화 진흥을 목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퀴즈대회 △가족대항 e스포츠대회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아케이드 게임 체험 코너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제공된다. 특히 부모를 위해 마련된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김

세계 주요국이 우수 연구·기술인재 확보를 위한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도 핵심 인재를 기반으로 하는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교육부와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이공분야 인재 지원방안, 에코업 인재 양성방안, 에너지 인력양성 중장기 전략이 발표·논의됐다. 지난 2월 출범한 인재양성전략회의는 국가적 차원에서 종합적·체계적인 인재양성정책을 수립·관리하는 범부처 협업체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이공분야 인재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도전하고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글로벌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시장의 성과와 변화 추세를 분석한 ‘2023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26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센서타워는 글로벌 디지털 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데이터 분석 회사로 평가받는다.센서타워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다운로드 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0% 가까이 성장해 사상 최고치인 27억건을 돌파했다. 2021년과 20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26일 두 회사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로 전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배터리 선두기업이자 핵심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공장 설립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대전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

우주강국으로서의 꿈이 현실화하고 있다. 국산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실제 인공위성을 우주 목표 궤도에 정확히 올리는 데 성공한 것이다. ‘뉴스페이스’ 시대로의 첫발을 내딛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날 18시 24분 정각에 발사한 누리호가 비행을 종료한 뒤, 항우연은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투입돼 차세대소형위성

대한전선이 쿠웨이트 수전력청(MEW)이 발주한 초고압 전력망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 금액만 6500만 달러에 달하는 턴키(Turn-key) 방식의 대규모 사업이다.해당 프로젝트는 쿠웨이트의 수도인 쿠웨이트시티의 전력 수요 증가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설(旣設) 변전소 사이에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대한전선은 300kV급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공급과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한다. 쿠웨이트는 중동지역에서 입찰 조건이 가장 까다로운 국가로, 300~400kV급 초고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삼성홍보관을 열고 미래 기후와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상을 제안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계 기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삼성홍보관을 운영한다”며 “에너지 가치를 높이는 제품,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환경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기

‘실업급여가 월급보다 더 많다’고 조선일보가 25일 단독 보도했다. 고용노동부가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신문은 아르바이트생 A씨의 사례를 먼저 들었다. A는 하루 8시간씩 주 5일을 일하고 최저임금인 월급 201만580원을 받았다. 4대 보험료와 세금을 떼고 받은 실수령액은 179만9800원이었다. 이후 A씨가 일을 그만두고 받은 실업급여는 184만7040원이었다. 월급보다 4만7240원이 더 많았다. 조선일보는 “지난해 실업급여를 받은 임금 근로자 중 27.8%가 A씨처럼 실업급여로 받은 돈이 일할

기준금리가 3.5%로, 세 번 연속 동결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오전 통화정책방향회의를 개최해 연 3.5%인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동결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7%로, 14개월 만에 3%로 하락해 물가 상승 압력이 감소한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추정된다. 한은의 이날 조치에 대해 시장에서는 금리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끝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기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의 금리 동결에는 불안한 경기 상황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있다.

더 커지고 화려해진 ‘2023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남 보령시가 주최하고 아주자동차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2023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은 차량 튜닝, 전시, 모터스포츠 등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을 품은 전국 자동차 튜너들과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의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튜닝카를 비롯해 오프로드, 캠핑카, 스포츠카, 슈퍼카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자동차와 오토바이 600여 대의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모터스포츠

‘2023 YOUNG ARTIST CONTEST’의 수상전이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갤러리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장르의 참신하고 역량 있는 젊은 아티스트를 선정해 작품을 홍보하고, 활동을 지원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사단법인 국제청년예술가협회가 주최하고 갤러리위가 주관하며,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다. 전시 작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수연, 김휘연, 손민광, 이기택, 이용현, 정안용으로 총 6인이다. 수상전에서는 공모 당선작 외에도 작가들의 작업 의도와 방향성을 잘 보여줄 수 있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항공우주공학과 윤군진 교수팀(임형준 박사, 김건우 박사과정생)이 연료전지의 핵심 구성요소 중 하나인 고분자 전해질막의 수명을 평가하는 새로운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고분자 전해질막은 음극에서 해리된 수소이온이 양극으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역할을 하며, 효과적으로 전류를 생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고분자 전해질막의 내구성은 전체 연료전지의 성능과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고분자 전해질막의 기계적·화학적 열화 메커니즘은 복잡하며, 이를 동시에 정확하게 이해하고 평가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로 여

‘203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참석한 500여 명의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치맥’(치킨과 생맥주)을 함께하며 소통했다. 대통령실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인대회가 단순히 밥 한 끼 먹는 자리로는 아깝다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참석자들의 절반 이상을 40대 이하의 청년 기업인들로 초청하고 선후배 기업 간의 멘토링 사례발표와 토론 시간으로 마련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롯데, 한화, GS, HD현대, 신세계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표 18인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24일 개최했다.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이날 행사는 경남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간담회에 앞서 IBK기업은행, 경상남도, 한화그룹, 한국폴리텍대학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2023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해 참여기업들의 기업 소개와 현장 의견들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수출 부진, 환율 상승,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지원의 필요성 등

최근 고물가 현상이 이어지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해 달라는 여론이 작년 19%에서 올해 32%로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완화해주길 기대한다는 의견은 작년 10%에서 올해 19%로 9%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이 아침밥을 먹도록 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시행하는 사업이다.농정원이 천원의 아침밥, 아침 식습관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주요 키워드를 분석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자유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룩한 나라, 대한민국. 6·25전쟁이 멈춘 지 70년이 지난 현재, 세계 10대 강국으로 우뚝 섰다. 세계인은 삼성이 만든 휴대폰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LG가 만든 가전제품으로 편리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현대자동차가 만든 차량으로 이동한다. 이른바 ‘K-컬처’로 대변되는 한국문화는 세계인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이같은 ‘기적의 대한민국’ 밑바탕에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자리 잡고 있다. 1963년 최초 수립 후 60년이 지났다. 전쟁 이후 세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은

삼양사가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양그룹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도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일본국제식품소재 박람회 2023(IFIA Japan 2023)’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삼양사 부스에는 12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고 한다.IFIA는 식품소재와 식품 첨가물 분야의 신제품이나 신기술 등을 발표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300여개 업체와 약 3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국제 식품박람회다. 삼양사는 올해로 3년째 전시회에 참

하나금융그룹이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머신러닝 모형(이하 자금세탁방지 ML 모형)을 자체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불법 활동을 은닉하기 위해 행해지는 자금세탁은 대규모 금융 범죄로 확산될 수 있다. 그 수법 또한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어 사전 탐지 및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하나금융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CIC·Company In Company)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협업해 AI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자금세탁방지 ML 모형’을 만든 것이다.자금세탁방지 ML 모형은 의심스러운 거래 가능성을

국립과천과학관이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우주 발사체‘누리호’3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발사되는 위성은 세계최초로 큐브위성 편대비행을 시도하는 도요샛 위성으로, 오는 24일 18시 30분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22일 과천과학관에 따르면, 특별전에서는 바닥 그래픽을 통해 실물 크기 누리호(47.2m, 3.5m) 발사 모습과 3단 축소 절개모형 등 발사체 내·외부를 볼 수 있다. 관람객은 핵심 탑재체인 도요샛 위성 편대 비행 연출과 차세대 소형 위성 2호 모형 등을 통해 발사의 의